세계우표전시회서 ‘보석 우표’ 선보이다

디자인협회 회원 10인의 특별 기획전 전시

‘필라코리아 2014 세계우표전시회’가 대한민국 우정130주년을 기념해 ‘사랑, 평화, 화합’이라는 주제로 지난 8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 전시회에서는 세계 68개국에서 출품한 519개의 작품, 20여만 장의 우표가 전시됐다. 특히 세계 최초로 보석 우표가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회원 10인(박은숙, 김미란, 문소이, 박양화, 서애란, 오효근, 윤경아, 이화영, 정순희, 채림)의 작품이 우표명품관에 전시돼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박은숙 회장은 고궁의 지붕에서 모티브를 얻어 태극문양과의 조화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표현했고, 이화영 대표는 승무라는 시에서 영감을 얻어 희노애락을 표현했다. 서애란 대표는 한글을, 오효근 대표는 명장인 자신의 아이덴티를, 박양화 대표는 상모돌리기를 모티브로 대한민국의 우표를 표현했다.
문소이 대표는 신라금관을, 정순희 대표는 사랑, 평화, 화합을 주제로, 채림 대표는 단청과 오방색을, 김미란 대표는 건곤감이 문양과 궁궐의 기와를, 윤경아 대표는 우주의 음과 양을 모티브로 한국적 이미지의 우표를 디자인해 소개했다.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박은숙 회장은 “우표와 주얼리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과 전통을 담은 보석 우표를 디자인하고 전시함으로써 세계와 소통하는 새로운 기회였다” 고 전했다.

세계우표전시회에 참가한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디자이너
(왼쪽부터 이화영, 김미란, 문소이, 박양화, 박은숙, 오효근, 윤경아, 서애란, 정순희)
‘우표, 예술을 품다’ 특별 기획전에 초대된 10인의 디자이너의 작품을 담은 우표는 (http://k-artist.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청웅 기자
출처 : 주얼리신문